운곡한의원
 
눈질환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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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안구의 안압(眼壓)이 병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시신경이 눌려서 손상을 받고 그 결과 시야가 좁아지거나 변화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안압이 올라가면 안구 조직에 부담이 가고 제일 약한 조직인 시신경이 손상되게 됩니다.
물론 시신경 혈류 이상으로도 시신경 손상이 있기도 하는데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 넓어지고 나중에는 아예 보이지 않아 실명이 되기도 합니다.
시신경은 안구와 뇌를 연결해 눈에 비친 외부사물을 뇌에 전달해주며 안구와 뇌가 정상이라도 시신경 손상이 오면 시력을 잃게 됩니다.
 
 
안압은 상승하더라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시력이 저하된 것 흐릿한 느낌이 있다.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며, 어깨가 결린다.
기분이 안 좋고 , 오심 및 구토증세가 있다.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
눈이 무겁고 피곤을 느끼기 쉽다.
눈이 무겁고 아프며,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있다. (이물감)
눈에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방수의 생성과도와 방수유출로의 문제로 보는데 섬유주 쉴렘관(방수의 약 90%유출)이나 포도막 공막(방수의 약 10% 유출)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정상 안압은 대개 21mmHg이하로 보고 있는데, 개인에 따라 안압이 정상범위인 경우에도 시신경 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정상안압녹내장) 안압이 정상보다 높아도 시신경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고안압증).
개인에 따라 안압 외에 여러가지 요인이 녹내장의 발병 원인이 있습니다.

 
부모, 형제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사람
연령이 40세 이상인 사람
당뇨병인 사람
근시인 사람 등
눈이 무겁고 피곤을 느끼기 쉽다.
 
 

한방에서 기재된 녹내장과 안압은 뇌두풍(雷頭風), 편두풍(偏頭風), 녹풍(綠風), 청풍(靑風), 흑풍(黑風) 등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안압으로 인한 두통과 머리의 불편함을 중심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공통 원인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가 눈과 관련 경락의 이상을 일으켜 질병이 발병되는 것으로 보며, 특히 간 경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급성폐쇄각 녹내장과 시신경이 죽은 경유를 제외하고, 안압이 높고 시신경의 기능부전인 경우 치료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운곡 한의원에서는 악화를 막는 1차적인 유지 치료를 진행하면서, 경과에 따라 안압을 조절하고 눈을 편안하게 만들고, 부작용을 해소하는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